한국콜마, 1개월 만에 SK바이오랜드 제치며 ‘빅3’ 재진입... 2020년 1월 화장품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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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01-30 10:14본문
■ 콜마파마 ‘크림형 습윤 드레싱(MD크림) 자체 개발, 생산’ 의료기기 사업 진출
■ ‘제5회 석오기술상’ 개최
한국콜마가 지난 2019년 12월 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의 상승률을 크게 보이며, 화장품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3일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1월 22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7,483,55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한국콜마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다”며, “지난 2019년 12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3,554,990개와 비교하면 16.6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으로 측정 된다”며 설명했다.

3위, 한국콜마 브랜드는 참여지수 512,852 미디어지수 222,173 소통지수 271,228 커뮤니티지수 249,236 시장지수 135,489 사회공헌지수 126,1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17,152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180,664 와 비교하면 28.50% 상승했다.
구 소장은 “한국콜마 브랜드는 지난 2019년 12월 보다 모든 세부지수에서 상승률을 보였다”며, “다만, 선두권과는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크게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의 제약 계열사인 콜마파마가 크림형 습윤 드레싱(MD크림)을 자체 개발, 생산하며 의료기기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MD크림은 건조하거나 손상된 피부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로, 현재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돼있다. 특히 이를 위해 지난 12월에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국제 표준 품질경영시스템인 ISO13485를 인증 받고 본격적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한다.
더불어 제5회 석오기술상을 개최하고 2019년 한해 동안 화제의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 6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석오기술상은 한국콜마 연구원들의 사기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에 제정된 시상 제도로 올해까지 총 26명의 우수 연구원을 배출했으며, 수상자는 신기술 개발, 신기술에 따른 신규 사업진출, 매출 증대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또한 불매운동 악재를 넘긴 한국콜마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한국콜마 매출 컨센서스(시장전망치)는 1조6663억원에 달하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147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조5428억원, 1221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불매운동과 관련된 악영향은 지난해 4분기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올해 실적 개선의 축은 CJ헬스케어와 중국법인이다. 특히 한국콜마는 2018년 4월 CJ헬스케어 지분 50.7%를 약 1조3000억원에 인수했으며, CJ헬스케어 외에도 자체 제약부문을 갖고 있다. 또한 상하이와 인접한 중국 장쑤성 우시 신공장도 주목된다. 한국콜마는 2018년 10월 베이징에 이은 중국 제2법인 우시콜마를 설립했으며, 우시콜마는 지난해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0년 1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1.13% 상승, 브랜드이슈 1.50% 하락, 브랜드소통 45.40% 상승, 브랜드확산 36.07% 하락, 브랜드시장 7.66% 상승, 브랜드공헌 21.62%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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