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와 두 배 이상 격차 벌이며 ‘왕좌’ 지켜... 2020년 1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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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01-15 10:22본문
■ ‘준법실천 서약식’ 개최
■ 삼성전자 ‘미국 5G·4G LTE 망 설계·최적화 전문기업 텔레월드 솔루션즈’ 인수
■ 삼성서울병원 KT와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한 혁신적 5G 의료서비스’ 공동 개발
삼성이 압도적인 커뮤니티지수를 보이며,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에서 적수 없는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8일 “2019년 12월 7일부터 2020년 1월 7일까지의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1,410,056,17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나누게 되며,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지수는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소비자지수로 분석하였으며, 특히 대기업집단 브랜드평가에는 사회공헌지표와 소비자지표를 중심으로 정성적인 평가를 강화했다”며, “지난 2019년 12월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2,274,100,796개와 비교하면 38.00% 감소했다”고 평판했다.

1위, 삼성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31,093,756 소통지수 34,841,800 커뮤니티지수 42,024,640 사회공헌지수 32,484,360 소비자지수 20,449,3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0,893,871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55,279,577보다 36.97% 하락했다.
구 소장은 “삼성 브랜드는 모든 세부지수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며, “다만, 사회공헌지수가 크게 내려하며, 지난 2019년 12월 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계열사가 이달 중 이사회를 거쳐 준법감시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협약을 맺는 7개 계열사는 준법감시위원회로부터 감독을 받게 된다.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임원도 순차적으로 서약에 동참할 예정이며, 서명에 참여하는 인원은 삼성전자 임원을 포함해 모두 1380여명이다.
더불어 삼성전자가 미국 5G·4G LTE 망 설계·최적화 전문기업 텔레월드 솔루션즈를 인수한다. 2002년 설립된 텔레월드 솔루션즈는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케이블TV 사업자에 망 설계·최적화·필드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인수 완료 이후에도 텔레월드 솔루션즈 경영진에 경영을 맡겨 급변하는 미국 5G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이 KT와 함께 5세대(5G) 통신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한 혁신적 5G 의료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5G 디지털 병리 진단, 5G 양성자 치료정보 조회, 5G 수술 지도, 병실 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케어 기버 구축, 수술실 내 자율주행 로봇 등의 과제를 개발해 검증을 완료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세계 기업 시가총액 순위 20위권으로 진입했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349조8293억원을 기록하며 세계 기업 중 시가총액 18위를 기록했으며, 1975년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2020년 1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2위부터 10위까지 순위는 LG, 롯데, 현대자동차, KT, 네이버, SK, 농협, 카카오, GS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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