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첫 SUV 'GV80' 공식 출시

■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

■ 수소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 중심 5년간 100조원 투자

현대자동차 정의선이 우수한 커뮤니티지수를 보이며, CEO 브랜드평판에서 지속적으로 선두 도전을 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8일 “2019년 12월 6일부터 2019년 1월 7일까지의 CEO 브랜드 빅데이터 1,333,50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 정의선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나누게 되며,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CEO 브랜드평판지수는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며, “지난 2019년 12월 CEO 브랜드 빅데이터 1,358,692개와 비교하면 1.85% 감소했다”고 평판했다.

2위, 현대자동차 정의선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23,644 소통지수 31,209 커뮤니티지수 31,35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6,210 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27,825와 비교하면서 32.56% 하락했다.​

구 소장은 “정의선 브랜드는 전체 우수한 커뮤니티지수를 획득했다”며, “다만, 미디어지수는 다소 낮은 점수를 보이며 지난 2019년 12월 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야심작인 제네시스 첫 SUV 'GV80'이 공식 출시됐다. 국내에서만 2만4000대를 판매해 해외 고급 브랜드를 제치고 고급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구상해 온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이 서서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7일 열린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0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비롯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빌리티 환승 거점 간의 긴밀한 연결성에 기반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특히 앞으로 인류가 경험할 혁신적 이동성과 이에 기반한 미래 도시의 변화를 제시했다.

또한 그룹 신년회에서 “기술과 네트워크의 발달로 상상 속 미래가 현실이 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기술, 사업기반, 조직문화에서 혁신과 고객 최우선 목표를 강조했으며 전동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시장에서 리더십을 가시화하고, 사업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을 중심으로 매년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미래차 시장에 선점해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5년 동안 예정된 투자금액만 100조원에 이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계획이다.

덧붙여 현대자동차, 삼성, SK,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신년회 행사에 모두 참석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하고 있으며, 2020년 1월 CEO브랜드평판을 분석한 기업 브랜드는 삼성, 현대자동차, 현대산업개발, KT, LG, 포스코, 우리금융, 농협, 한진, 한국투자금융, GS, 롯데, 미래에셋, 한화, 하나금융, NH농협금융, 네이버, SK, KB금융, CJ, DGB금융, 카카오, 금호아시아나, 넷마블, 한국타이어, 현대백화점,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 BNK금융, LS, 넥슨, DB, SM, 코오롱, 이랜드, JB금융, 두산, 호반건설, 부영, 효성, 신세계, 현대중공업, 교보생명, 하림, 중흥건설, KCC, 동원, 태광, 금호석유화학, 한라, 태영, 세아, 한진중공업, 동국제강, 유진, OCI, 대림, 메리츠금융, 하이트진로, 한솔, 삼천리, 영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