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평판지수 하락하며 신라면세점에 자리 내줘... 2020년 1월 면세점 브랜드평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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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01-10 16:17본문
■ 에어캡(비닐 뽁뽁이) 사용 중단
■ 위챗 미니앱 내 여행서비스 앱 '디스커버서울' 탑재
■ ‘클래식 음악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 3000만원 장학금 기탁
■ ‘킵 잇 그린’ 업사이클링 캠페인 전개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019년 12월보다 총 브랜드 평판지수의 하락률을 보이며, 면세점 브랜드평판에서 한 계단 내려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일 “2019년 12월 2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의 국내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11,319,62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신세계면세점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면세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고, 신제품런칭센터가 진행한 브랜드 유통에 대한 평가와 브랜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평가도 포함되었다”며, “지난 2019년 12월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14,372,806개와 비교하면 21.24%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구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적 공헌도로 측정 된다”고 설명했다.

3위, 신세계면세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149,400 미디어지수 849,807 소통지수 397,290 커뮤니티지수 679,165 사회공헌지수 368,39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44,056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122,550와 비교하면 21.73% 하락했다.
구 소장은 “신세계면세점 지난 2019년 12월보다 사회공헌지수가 상승했다”며, “다만, 그 외 세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신세계면세점이 올해 안에 면세품 포장재 중 에어캡(비닐 뽁뽁이) 사용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다.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해 에어캡을 대신할 계획이며, 화장품처럼 따로 제품 자체 포장이 있어 상품성이 훼손되지 않는 소포장 상품은 추가 포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노력 등으로 인천공항에서만 연간 1천t 사용되는 에어캡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 대표 메신저 위챗 미니앱 내에 여행서비스 앱인 '디스커버서울'을 탑재했으며, 중국 최대 메신저인 위챗을 통해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유여행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편의성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레져, 맛집, 관광 명소 등의 티켓을 앱 내에서 판매하며 중국 관광객들에게 익숙한 위챗페이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모바일 활용이 일상화돼 있는 젊은 면세점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클래식 음악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에서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신세계디에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인 ‘희망배달 캠페인’의 회사 매칭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어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고자 ‘킵 잇 그린’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한다.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과 함께 회수한 폐 선불카드를 여행용 네임택으로 제작하고, 국내에서 재활용률이 약 90%에 이르는 크라프트지 박스로 포장했다.
덧붙여 2020년엔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쥐’ 마케팅이 한창인 가운데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과 손잡고 2월 20일까지 내외국인 구매 소비자에게 쥐 모양이 새겨진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0년 1월 면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05% 하락, 브랜드이슈 29.53% 하락, 브랜드소통 10.96% 하락, 브랜드확산 23.33% 하락, 브랜드공헌 17.71%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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