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팁핑’ 글로벌 확장

■ 용산복지재단에 저소득층 자녀 위한 장학금 3000만 원 전달

■ ‘신라트립’ 정식 서비스 시작

■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취득

신라면세점이 높은 미디어지수를 획득하며, 면세점 브랜드평판에서 선두에 더 다가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일 “2019년 12월 2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의 국내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11,319,62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신라면세점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면세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고, 신제품런칭센터가 진행한 브랜드 유통에 대한 평가와 브랜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평가도 포함되었다”며, “지난 2019년 12월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14,372,806개와 비교하면 21.24%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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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신라면세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305,040 미디어지수 855,729 소통지수 548,211 커뮤니티지수 722,243 사회공헌지수 160,98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92,210 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920,667와 비교하면 11.25 % 하락했다.

구 소장은 “신라면세점 브랜드는 미디어지수에서 전체 1위를 획득했다”며, “다만, 사회공헌지수는 낮은 점수를 보이며 지난 2019년 12월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이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을 국내 성공을 발판 삼아 외국인 소비자에게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신라팁핑’으로 확장한다. 팁핑은 2018년 9월 첫 선을 보였으며, 상품을 구매할 때 광고보다 SNS에 올라온 사용자 후기를 신뢰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만든 서비스다. 중국어를 시작으로 일본어, 영어 서비스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한국 면세점 방문 예정이 있는 외국인 소비자에게 K-뷰티 브랜드와 트렌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더불어 용산복지재단에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라면세점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후원한 바가 있고 매월 50만원씩 정기 후원했다.

또한 통합 여행 플랫폼 서비스 ‘신라트립’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여행 정보 검색부터 항공·호텔 예약과 면세점 쇼핑까지 여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별도의 여행사 회원가입 없이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든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이다. 가장 큰 혜택은 상품 결제 금액의 일부를 신라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에스리워즈로 돌려받는다는 점이다.

이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신라면세점은 소비자 중심 경영위원회를 신설,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며 다양한 제도 도입을 통해 실천에 옮긴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덧붙여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연말·연초 휴가 성수기를 맞아 ‘신라페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면세 쇼핑을 하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면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1위 롯데면세점의 독주 속에 2위 신라면세점과 3위 신세계면세점은 선두권에서 매월 순위가 바뀌고 있으며, 4위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빅3’ 도전에 기세가 꺾인 상태이다”며, “5위 동화면세점이 6위 제주공항JDC면세점을 제치고 순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