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원물간식 시리즈’ 출시

■ ‘기상관측장비’ 점포 설치

■ ‘커피젤리컵케익’ 출시

■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출시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9년 12월보다 총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참여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편의점 브랜드평판에서 선두권을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일 “2019년 12월 2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의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 15,660,67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세븐일레븐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사회적가치로 나누게 되며, 편의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고, 신제품런칭센터가 진행한 브랜드 유통에 대한 평가도 포함되었다”며, “지난 2019년 12월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 16,401,042개와 비교하면 4.5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적 공헌도로 측정 된다”고 설명했다.

3위, 세븐일레븐 브랜드는 참여지수 872,364 미디어지수 950,119 소통지수 553,313 커뮤니티지수 322,524 사회공헌지수 210,87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09,192 로 분석되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977,334와 비교하면 2.2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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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장은 “세븐일레븐 브랜드는 전체 2위의 참여지수를 획득했다”며, “다만, 사회공헌지수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며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이 농협식품과 함께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원물간식 시리즈를 출시한다. 청도감말랭이, 안동사과칩, 채소미각, 횡성맛추리알 등으로 지난 7월 지역 특산물 판로지원을 위해 개최했던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원물 간식에 대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상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기상 빅데이터 전문기업 옵저버와 손잡고 초미세먼지와 기온, 습도, 강수 유무 등을 실시간 관측할 수 있는 기상관측장비를 점포에 설치한다. 이는 가로 10㎝, 세로 13㎝ 크기의 소형장비로 수도권 지역 100여개 점포에 설치한 뒤 2020년 까지 전국 3천 여 개 점포로 확대하기로 했다. 관측 장비로 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세븐앱’에 연동시켜 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한 인기 간식 커피젤리를 활용한 이색 디저트 ‘커피젤리컵케익’을 선보였다. 롯데푸드와 수제 케이크 전문브랜드인 루시카토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상품으로 세븐카페 원두를 추출하여 맛을 낸 커피젤리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 먹을 수 있는 컵케이크 형태로 탱글한 젤리 식감과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가 더해져 새로운 디저트 맛을 구현했다.

이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최근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저렴한 실속형 상품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라인까지 보다 다양하게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명절 상차림에도 가정간편식(HMR)을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을 출시한다. 건강한 달콤함 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국내 최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건강한 원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탈지분유 대신 생우유를 사용했으며 인공향료나 색소 대신 바닐라빈, 카카오 등 건강한 원재료를 넣어 만들었다.

덧붙여 올해 1월부터 선불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세븐일레븐 충전서비스 오픈 이후로 SM하이플러스는 전국 4대 편의점에서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0년 1월 편의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7.44% 하락, 브랜드 이슈 4.61% 하락, 브랜드 소통 12.10% 하락, 브랜드 확산 11.99% 상승, 브랜드 공헌 3.31%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