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 시작

■ ‘2020년 동행 기부 캠페인’ 확대

■ 독일 Aseli사 ‘흰쥐 마시멜로’ 판매 시작

■ 편의점업계 최초 ‘와인클럽’ 론칭

이마트24가 지난 2019년 12월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의 상승률을 보이며, 편의점 브랜드평판에서 선두권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일 “2019년 12월 2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의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 15,660,67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이마트24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사회적가치로 나누게 되며, 편의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고, 신제품런칭센터가 진행한 브랜드 유통에 대한 평가도 포함되었다”며, “지난 2019년 12월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 16,401,042개와 비교하면 4.5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위, 이마트24​ 브랜드는 참여지수 365,054 미디어지수 743,700 소통지수 539,865 커뮤니티지수 486,110 사회공헌지수 320,09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54,823로 분석되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351,889와 비교하면 4.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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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장은 “이마트24 브랜드는 전체 2위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를 획득했다”며, “다만, 참여지수에서 선두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가 1월부터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선 전국 35곳 직영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배달 대상 상품과 운영 방식 등 가맹점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찾은 뒤 올해 1분기 내에 수요가 있는 가맹점부터 차례로 배달 가능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2020년에 동행 기부 캠페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가맹점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금액만큼 이마트24 본부가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9년에는 서울·경기·충남·충북·경남 지역 가맹점 8곳이 동행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본사와 함께 다문화가정, 쪽방상담소, 주민복지센터 등에 1300만원 상당 금액을 기부했다.

또한 1월부터 독일 Aseli사의 흰쥐 마시멜로 판매를 시작하며, 서울시 내 50개 직영점에서 700개 한정 판매 후 2월부터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SNS의 발달로 재미있는 상품을 경험해보고 소개하는 트렌드에 따라 이번 흰쥐마시멜로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1월 한 달 동안 냉장커피, 캔커피 등 커피 전 상품 184종을 대상으로 증정·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마트24는 커피가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지난해 커피 상품 매출은 전년비 55% 증가했다. 또 전체 매출 중 커피 상품의 매출 비중도 2017년 4.6%, 2018년 4.8%, 2019년 5.2%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덧붙여 편의점업계 최초로 ‘와인클럽’을 론칭했다.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와인 특화서비스로 이마트24는 편의점 와인 단골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와인 매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최근 3개월 동안 편의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1위 GS25의 독주속에 2위 CU와 3위 세븐일레븐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으며, 4위 이마트24가 평판지수를 높이며 ‘빅3’ 도전을 하고 있다”며, “5위 미니스톱은 선두권과는 다소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